분류 전체보기659 욘 포세, '아침 그리고 저녁' 이번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분은 희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처음 희곡을 썼을 때 드디어 자신에게 맞는 글 형식을 찾아낸 것 같다고 밝혔죠. 자, 그럼 볼까요! *다른 책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 아침 그리고 저녁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은 인간의 생애를 절제된 문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노르웨이 작가 포세가 펜을 잡아 2000년에 내놓은 이 작품에서는 평범한 어부 요한네스의 일생을 황량한 피오르의 배경 아래 간결하게 그려냈다. 소설은 노르웨이의 한 작은 해안마을에서 시작되며, 남편의 눈물겨운 기대와 불안 속에 요한네스라는 아이가 세상에 오게 된다. 요한네스는 시간이 지나 노인이 되었다. 늙.. 2023. 10. 6. 알베르 카뮈, <이방인> 실존주의 소설의 걸작, 카뮈의 이방인 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목표를 잃은 시대, 이 소설은 삶에 큰 위안을 줍니다. 그럼 책 속 세계로 빠져들어가 볼까요! *다른 유럽 소설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 이방인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이방인'(L'Étranger, 영어로는 The Stranger 또는 The Outsider)는 20세기 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며, 실존주의와 부조리의 주요 주제를 탐구합니다. 내용 요약: 소설의 주인공, 뫼르소(Meursault)는 알제리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죽는다. 그러나 뫼르소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뫼르소는 여자친구 마리와 시간을 보내고.. 2023. 10. 5. 히가시노 게이고,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뛰어난 추리소설, 스릴러 소설 작가 일본의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를 소개합니다. *다른 책의 포스팅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님의 인기 있는 추리 소설 중, 특히 『가면 산장 살인 사건』을 좋아하셨던 독자 분들께는 이 작품이 큰 기쁨이 되실 것입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밀실 살인’ 스토리입니다.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산장 시리즈’의 세 부분 중 하나로, 고립된 산장에서의 살인 사건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일반적인 배경일 수 있으나, 여기에서는 오디션에 합격하신 7명의 배우 분들이 연극의 일환으로 살인을 벌이는 설정이 특별합니다. 연극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살인이 실제로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연극의.. 2023. 10. 5. 마르쿠스 듀 소토이, <소수의 음악> 제가 참 좋아하는 책, 소수의 음악 입니다. 소수라는 것은 그 불규칙성과 순수성 때문에 수많은 수학자들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그런 소수의 매력, 그것을 탐구해 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복잡한 수식 등이 나오지 않고 인물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가 매우 편합니다^^ 이 책과 함께 소수의 매력으로 흠뻑 빠져들어 보시죠! *다른 과학 분야 책에 대해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소수의 음악 "저희는 각자 고유의 소수에 의하여 식별될 것입니다." 리만 가설은 전 세계의 선도적인 수학자들을 홀리는 최대의 문제입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보다 더 어렵고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이 가설에 대한 증명은 수학적 우주 전체를 새롭게 그려 낼 주기율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영향력은 이를 훨씬 넘어섭니다... 2023. 10. 4. 카이 버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핵무기 개발의 일등 공신이자 평화주의자... 복잡한 내면을 지녔던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다룬 방대한 책입니다. 자, 그럼 책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다른 전기, 평전 책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지식은 문명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식의 폭을 넓히는 것은, 인간 생활의 조건을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통해 개인과 국가에게 더 큰 책임감을 주게 됩니다. - 닐스 보어 과학자가 되는 것은 터널을 통해 산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터널 반대편이 계속 위쪽으로 이어져 있는지, 아니면 출구가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 오펜하이머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고, 매일 독수리가 그의 간을 쪼아 먹는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히로시마 원자 폭탄 투하 후에 “현대의.. 2023. 10. 4. 헨리 키신저, '헨리 키신저의 외교' 오늘은 전설의 외교가인 헨리키신저의 외교 라는 책에 대해서 리뷰하고자 합니다. 요즘처럼 외교가 중요한 시대가 없으니,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책의 포스팅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 작가인 헨리 키신저 헨리 키신저는 1923년 독일의 바이에른에서 태어났다. 유대인인 그는 1938년 나치의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귀향장병지원법의 도움을 받아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다. 그곳에서 그는 지식을 넓혔고 나중에는 국제정치학의 교수가 되었다. 1969년에는 닉슨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되었고, 1973년에는 이민자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국무장관이 되었다. 그는 포드 대통령 밑에서도 국무장관을 지냈고, 8년 동안 .. 2023. 10. 3.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