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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창간기획팀, < 절반 세대가 온다 >

by 정보탐색대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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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창간기획팀, < 절반 세대가 온다 >

 

절반 세대가 온다 는 인구 절벽의 시대를 알아보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보는 책입니다.

그럼 책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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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세대가 온다

 

1970년대에는 출생아 수가 100만 명이었으나, 2002년에는 통계 기록상 처음으로 40만 명대로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 태어난 그 반의 인구는 이제 성인으로 성장하여 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들을 '반세대'라고 칭합니다.

 

"대한민국은 완전히 망했어요, 놀랍군요!" 최근 방영된 인구 위기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미국의 한 대학 교수가 2022년 대한민국의 총 출산율 숫자인 0.78을 듣자마자 경악하며 머리를 감싸쥐었습니다.

이 반응은 한국의 현실이 OECD 평균 출산율(1.59)의 절반도 되지 않는 미지의 현실임을 나타냅니다.

 

한국의 출생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낮고 인구 부족으로 인해 국가가 존폐 위기에 처한 것은 최근에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구 문제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인구 문제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서평

 

이 책은 인구 부족이라는 문제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피며, 학교, 병원, 지방 도시와 같은 평범한 영역부터 정치의 보수화와 부동산 붕괴와 같은 거대한 논의까지 깊이 파헤칩니다. '저출생'과 '인구 부족'이라는 주요 주제를 다루면서, 이 문제가 우리 모두의 삶과 연관된 문제임을 널리 알립니다.

 

새로운 판을 뒤집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다루는 주요 주제의 주인공은 '반세대'였습니다.

 

이 책의 공동 저자 중 하나인 94년생 기자 최나실은 "내 또래 중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이제 희귀한 존재입니다"라고 언급합니다.

 

이런 태도는 현재의 청년들 사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는 청년 여성 중 65.0%가, 청년 남성 중 43.3%가 결혼해도 아이를 가졌으면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세대의 인구가 줄어들 것은 이미 사실이며, 이러한 현실은 아무리 많은 아이를 낳는다 해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정책 논의는 아이를 낳기 위한 책임을 현재 세대에게 돌리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인구 위기를 다루기 위해 처음 기획을 준비하면서, 이러한 관점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진단부터 해결책까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책을 현재의 기성세대가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전문가의 의견과 진단을 뛰어넘어 미래 세대의 관점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들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기획이 변경되었습니다. 이 책은 마치 '청년 세대가 미래를 대변하는 인구 위기 보고서'처럼 볼 수 있습니다.

 

다양성을 포용하고 개인과 가족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아도, 이미 축소 사회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빨리빨리의 민족"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 변화는 경제, 사회, 복지, 교육, 국방, 이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결국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의미와 정의에 대한 고찰을 유발할 것입니다.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정책은 물론 중요하지만, 이제는 인구 부족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고민할 때입니다. 이 책은 가족, 직장, 연금, 병역 등 우리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측면과 인구 문제를 연결하여 현실적으로 탐구합니다. 이 책에서 절반 세대가 던지는 주요 질문은 '우리 사회가 아이를 낳기에 적합한 사회인가'입니다.

다양성과 개인의 행복을 존중하지 않는 정책으로는 한국 사회의 기존 틀을 바꾸기 어렵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절반 세대가 온다"는 인구 감소의 충격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인구 절벽의 실제 문제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