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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윈징게르, < 내 식탁 위의 개 >

by 작가석아산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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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윈징게르, < 내 식탁 위의 개 >

 

내 식탁 위의 개 는 프랑스 소설로, 인생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그럼 이 책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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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식탁 위의 개

 

클로디 윈징게르의 작품 '부아바니(추방당한 숲)'이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이 80대의 솔직하고 진실된 여성 작가는 우리를 그녀의 세계로 초대한다.

소피와 그리그 노부부가 지낸 지 3년이 된 부아바니는 외로움과 공포로부터 벗어나려는 안식처, 실패한 사원, 시끄러운 정원, 그리고 고립된 꿈의 장소이다.

 

어느 날 학대를 피해 도망친 개 '예스'의 등장으로 이곳의 생태계는 확장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용인과 환대의 의미가 깊어진다.

 

클로디 원징게르는 성과 종의 경계를 넘어서며, 엘렌 식수가 언급한 "더 큰 존재"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한다.

그녀의 작품은 눈물이 맺힌 눈으로도 글을 쓰는 것과 같은, 이 파괴적인 세계에 대한 사랑과 다짐을 표현한다.

그녀의 글쓰기는 텅 빈 기원과 창조된 타자에서 시작되는 모든 것의 본질을 탐구한다.

 

 

 서평

 

"내 식탁 위의 개"는 클로디 윈징게르의 심오한 작품으로, 민음사에서 출간된 2022년 페미나상 수상작입니다. 이 이야기는 멀리 숲속에 살고 있는 노부부의 일상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학대당한 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윈징게르, 여든세의 프랑스 소설가이자 조형 예술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 다른 종들과의 깊은 연결을 탐구합니다.

70세에 소설가로 데뷔한 그녀는 이미 1970년대부터 알자스 지방 보주산맥의 방부아 숲에서 살며 자연과 예술에 대한 작품들을 발표해 왔습니다.

남편 프랑시스와 함께 소비 사회를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살아가는 그녀는 이 책에서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넘어서는 사랑과 책임감을 논합니다.

 

이 작품은 인간과 동물,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사유하며, 세계의 지평을 넓혀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기후 위기 시대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살아갈지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종의 경계를 넘어선 사랑과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립니다. 이 책은 지금 이곳의 문학이 다루어야 할 긴급한 현안을 다루며, 새로운 세계와 삶을 상상하게 합니다.

 

"내 식탁 위의 개"는 페미나상을 수상함으로써, 프랑스 문학에서 비주류적인 윈징게르의 문학이 중심부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가 숲에서의 삶을 선택하고 자연 속에서 사는 인간으로서, 변방을 대변하며, 더 큰 존재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삶과 사랑에 대한 최선의 다짐을 표현하며, 미래의 문학을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