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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 다산의 마지막 공부 >

by 정보탐색대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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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 다산의 마지막 공부 >

 

다산의 마지막 공부 ... 정약용 선생은 생애 마지막에 어떠한 진리를 추구하셨을까요?

지금 만나러 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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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마지막 공부

 

《심경》을 기반으로 한 고전연구자 조윤제가 다시 한 번 고전 명구의 깊은 통찰을 소개하는 새로운 책인 《천년의 내공》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조윤제는 진덕수가 고전 문헌에서 찾아낸 37가지 마음과 관련된 명구를 다시 해석하여 현대 독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어려운 구절을 해독하지 않아도 자신의 내면과 감정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평

 

"한강물 따시냐."라는 말에는 그 시대의 고민과 상황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21명이나, 매일 42명이라는 놀랄 만한 수의 사람들이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현실에서 한국인들은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내면을 피로에 묻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것은 자신을 적당히 포기하고 감정을 무감각하게 만들어 내면을 비우고 살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을 바꾸기 어려우니, 스스로의 마음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지만, 이것은 역설적으로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내면과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조윤제의 책인 "다산의 마지막 공부: 마음을 지켜낸다는 것"은 이런 고민에 대한 깊은 고찰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천년의 내공"과 "말공부"의 저자인 조윤제가 퇴계와 다산이 마음공부를 통해 마주한 "심경"의 주요 구절 37가지를 현대 감각에 맞게 해설한 것입니다.

"심경"은 마음에 관한 중요한 유교 경전으로, 중국 송 시대의 학자인 진덕수가 엄선하여 해설한 것입니다. 퇴계는 이 책을 매일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공부했고, 다산 정약용은 이 책을 학문의 마지막 경지로 여겼습니다.

그 시대에는 조선의 학문을 대표하는 책이 "심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왜 퇴계와 다산을 비롯한 선비들이 "마음"을 선택했는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든 사람은 언젠가 자신의 삶을 직시해야 할 때가 오게 됩니다. 정약용도 그런 순간을 겪었습니다. 정조의 총애를 받던 그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추락했을 때, 그는 자신이 헛돈 삶을 살았는지 의심했습니다. 그렇게 마음의 어떤 부분이 자신을 집어삼키려 시도할 때, 정약용은 마음을 다스리고 자신만을 위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산 정약용은 마음을 다루는 학문인 "심경"을 학문의 마지막 경지로 여겼습니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는 "심경"의 명구 37가지를 현대 감각에 맞게 해석하여 독자들이 어려운 구절에서 헤매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경"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는 "마음은 내 것이지만 평생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포기하고 비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 진정한 마음공부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마음"의 핵심은 "신독"이라는 개념입니다. "신독"은 혼자 있을 때에도 단정함을 유지하는 삶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정약용이 이해한 "신독"은 혼자 있을 때의 단정함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동굴에서 스스로를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신독"은 번뇌와 성찰의 시간이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약용은 완벽한 인간을 지향하기보다는 오늘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으며 내일 조금 더 나아가려는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책은 공부의 목적은 마음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마음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마음을 포기한 채로 살아가던 한국인들에게 "다산의 마지막 공부"는 마음을 다시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며, 현대 사회에서 우리 자신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심경"은 마음을 휘청거리게 만들 수 있지만, 그 마음을 붙잡고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마음공부의 고전을 현대 사람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