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정말 도발적인 제목입니다. 과연 인문학이 불안을 종식시킬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이 이 책에 들어있습니다.
그럼 책을 보시죠.
* 다른 흥미로운 책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불안 대신 인문학을 선택했습니다
현재의 중년은 과거와 다르게 느껴진다. 대부분은 아직도 직장에 있는 경우가 많고, 20대 시절처럼은 아니지만 여전히 건강하며 활기차며 업무와 인간관계에도 어느 정도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중년의 시기에는 삶의 부담과 불안이 더해져 있어 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가족과 업무에 헌신해왔지만, 앞으로의 삶에 대한 불안과 허무함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이런 일상을 보내다 보면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하며 권태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중년의 삶을 바꾸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아직도 긴 시간 동안의 삶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생에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올 수 있을까? 이 책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한 해결책으로서 인문학을 추천한다.
미국의 성인 교육학자 메지로우(Mezirow)는 성인은 세상을 다르게 인식하고 해석할 때만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신념, 가치관을 재검토하고 비판적 시각으로 새로운 관점을 찾는 것, 개인적인 관심사나 취향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객관적인 마음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년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가지고 있던 시각과 관점을 한 순간에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 인문학은 올바른 지침을 제공하여 관점을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는 어른이면 마주치게 되는 삶의 다양한 문제와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 배워야 할 것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방법 등 중년에 직면한 고민과 본질적인 의문, 학습에 대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문학적인 지혜와 구체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세네카, 베이컨, 들뢰즈, 푸코, 아들러, 공자,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페터 비에리, 윌리엄 제임스, 헤르만 헤세와 같은 철학, 심리학, 문학, 예술 분야의 다양한 위대한 지식인들의 이야기와 조언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갈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평
이 책은 저자의 20년 간의 작가와 문해력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수많은 문학작품과 위대한 지성들을 통해 얻은 삶의 깨달음을 전하는 책입니다.
우리 인생은 크고 작은 위기의 순간들로 가득합니다. 혼자 고민을 나눌 사람이 없을 때, 사랑하는 이를 잃고 상실감에 빠졌을 때, 치열한 경쟁에서 패배를 맛볼 때, 또 자신에게 실망할 때, 우리는 삶의 깊은 의문과 자괴감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순간에는 종종 신을 원망하고 스스로를 탓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순간에는 우리가 놓치는 중요한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삶의 기로에서 우리는 성숙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위기의 순간마다, 삶의 지표가 되어 주고 우리를 견고하게 이끌어 줄 것은 바로 인문학입니다.
이 책에는 세네카, 들뢰즈, 푸코, 아들러, 공자부터 페터 비에리, 헤르만 헤세, 프리다 칼로와 같은 동서양, 시대, 장르를 초월한 위대한 지식인들의 인생 경험과 조언이 담겨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용기와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또 다른 중요한 주제인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강조합니다. 자기 배려를 통해 자신을 돌보고 배려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중년에는 사회적인 고립감을 느끼기 쉬우며 자아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 개념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배려가 확고한 사람은 이런 시기를 유연하게 극복하고 제2의 삶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적인 관점과 자기 배려를 통해 스스로를 보살펴내는 것은 중년에게는 특히 중요한 일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주제에 대한 인문학적인 관점을 제시하며,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도구로써의 인문학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중년 이상의 독자들을 위한 지혜와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