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해양의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율리아 슈네처의 이 책 '상어가 빛날 때' 는 이런 해양 생물의 신비를 밝혀주는 책입니다.
그의 책으로 한번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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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빛날 때
해양의 심연에서는 스스로 빛을 발하는 상어가 유영하고,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불멸의 해파리가 떠다니며, 자아를 가진 듯 자신의 이름을 지어내는 돌고래가 노닐고 있다.
바다의 이러한 경이로움을 탐험한 것은 다름 아닌 세계적인 해양생물학자, 율리아 슈네처.
그녀는 깊은 바다의 미스터리를 밝히며, 심해의 생명체들이 단순히 신비함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그녀는 열 장에 걸쳐 주요 해양 생물들에 대한 최신 연구를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독자들은 빛나는 심해 상어에 대한 장을 넘기며, 오랫동안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진 상어에 대한 오해를 풀고, 미립자 차원의 형광 발생 메커니즘, 생체 형광과 생체 발광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삶과 연결되는 해양 생물들의 세계를 발견하며, 탐험적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진 생물학자의 이야기에 매료될 것이다.
이 책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서평
우리가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지식의 깊이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겠습니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양생물학자 율리아 슈네처 박사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스미소니언 열대 연구소,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 여러 저명한 기관에서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생물학의 매력적인 분야에 대한 그녀의 헌신과 열정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그녀는 바다의 깊이와 넓이가 인간의 탐험한 바다의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논합니다.
이 책에서는 평균 수심 4,000미터에 이르는 바다의 광대함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해양생물들의 생존 전략에 대해 설명합니다.
상어, 해파리, 돌고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어떻게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지, 그들의 독특한 특징과 능력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룹니다.
또한, 상어의 형광 발산, 해파리의 무한 증식, 돌고래의 언어 능력과 같은 놀라운 사실들을 과학적 데이터와 함께 제시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우리는 자연의 신비와 해양 생물학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슈네처 박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추구하고, 바다의 무한한 신비를 탐구하는 것이야말로 과학자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