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처럼 읽는 법 이라는 책을 통해, 작가의 독서력과 독서 방법에 대해 알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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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처럼 읽는 법
작가들이 책을 읽는 것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선다. 그들은 책 속에 담긴 지식과 기술을 마치 식물학자가 잎사귀를 분석하거나 기계공학자가 엔진을 해부하는 것처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작가들은 장르의 특성을 파악하고, 플롯의 구성을 연구하며, 이야기의 구조를 이해한다. 그들은 또한 중심적인 갈등, 이미지화, 주제의 깊이를 들여다보며, 등장인물 생성의 미학을 배우고, 서술의 시점을 분석하며, 배경 설정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언어 사용과 작가의 독특한 목소리를 해석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작가처럼 읽는 법》이라는 책은 이러한 작가들의 독서법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한다. 이 책은 마치 독자가 작가의 어깨너머로 그들의 독서 과정을 엿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여덟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마다 중요한 독서 기술과 분석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독자가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간단한 쓰기 과제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는 자신이 동경하는 작가의 문체를 자신의 글쓰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독법서를 넘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더 높은 수준의 분석력을 기르게 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글쓰기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작법서로 자리매김한다. 《작가처럼 읽는 법》을 통해, 독자는 책을 마감할 때 자신이 보다 나은 독자이자 작가로 성장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보지 못한 방식으로 문학 작품을 접근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서평
대체로 모든 위대한 작가들에게는 책을 읽는 독특한 방법이 있을까라는 호기심은 많은 독서 애호가와 작가 지망생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의문이다.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작가처럼 읽는 법》이다.
이 책은 독서를 장르, 서사와 비서사, 구조, 캐릭터 구축, 관점, 배경, 장면, 언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는 여덟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전개 방식을 아치 형태로 나눈 ‘서사 아크’부터 여러 조각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는 ‘콜라주 구조’ 같은 새롭고 현대적인 개념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독서법을 제안한다.
각 장의 끝에는 독자들이 그 장에서 배운 독서법을 자신의 글쓰기에 적용해 볼 수 있는 ‘토론 질문과 쓰기 길잡이’가 포함되어 있어, 이론을 실천으로 옮기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질문과 길잡이는 독자들이 제시된 예문을 통해 핵심 주제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자신의 글쓰기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에서는 다양한 장르에서 선별한 뛰어난 예문들을 소개하여, 독법서나 작법서에서 예문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디아스포라 문학의 대가 이창래의 미번역 에세이나 제이디 스미스, 메리 올리버 같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시각적 요소가 강조된 그래픽 노블이나 포토 에세이와 같이 전통적인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예문으로 제시한다.
위대한 작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훌륭한 독자가 되는 것이다. 작가로서의 읽기는 글쓰기와 동떨어질 수 없는 활동이며, 이 책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 작가 지망생, 이미 글을 쓰고 있지만 더 발전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꼭 맞는 안내서이다. 《작가처럼 읽는 법》은 단순히 ‘작가처럼 읽는 법’을 넘어서, 여러분이 추구하는 ‘작가처럼 쓰는 법’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