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수학책 ,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인데요 ㅋㅋㅋ
어렵게만 생각하는 수학, 그러나 우리 속에 숨겨진 수학 본능을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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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수학책
『다정한 수학책』은 매력적인 수학 이야기와 기발한 스케치로 내재된 수학적 사고를 자극하고 삶의 교훈을 전달하는 책입니다.
수전 다고스티노는 고등학생 시절 미적분 시험에 실패한 후 10년 간 수학과 멀어졌으나, 내심 수학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대학으로 돌아가 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그녀는 누구나 수학을 사랑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내면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프랙털 구조, 대칭, 퍼지 논리, 매듭 이론, 펜로즈 패턴, 쌍둥이 소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위상 수학, 게임 이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저자의 300개 스케치를 통해, 독자들은 재미있고 독창적인 수학 이야기를 듣고 내면의 수학자를 깨우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평
"고등학교 시절 미적분 시험에서 실패한 후, 나는 수학과 인연을 끊었다." 사람들은 수학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수학에 대해 강한 감정을 가지고 있음이 흔하다.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 싫어함에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다고 회상한다: 나쁜 성적을 받았거나, 수학 선생님에게 꾸중을 들었거나, 지루한 수학 수업을 겪었거나 하는 것들이다. 『다정한 수학책』의 저자, 수전 다고스티노 역시 고등학교 때 수학 시험에서 좌절을 경험한 후 수학이 자신의 삶에서 자리 잡을 공간이 없다고 여겼다.
인류학과 영화를 전공하고 수학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던 다고스티노는 자신 내부에 수학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 수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주 정부에 수학 교육 정책에 대해 조언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그녀는 아무도 태어날 때부터 수학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어릴 적 한 번의 실패로 수학과 영원히 멀어졌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다정한 수학책』은 재미있고 매력적인 수학 이야기와 기발한 스케치로 우리 내면의 수학적 사고를 일깨우고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모두가 수학을 사랑할 수 있으며, 모두가 내면에 수학적 사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수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그 매력에 빠져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내면에 잠자고 있는 수학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프랙털 구조, 대칭, 퍼지 논리, 매듭 이론, 펜로즈 패턴, 쌍둥이 소수, 무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등의 다양한 수학 주제들은 300개가 넘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스케치와 함께 설명된다. 종이를 접어 달에 닿을 수 있는지, 서울 사람들 중 머리카락 개수가 같은 이들이 있는지, 완벽한 방식으로 털북숭이 공을 빗는 방법은 무엇인지, 미로 내외부를 구별하는 방법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수학적 사고를 넘어선 주제들이 수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알려준다.
“수학 책을 읽는 것은 소설이나 신문을 읽는 것과 다르다. 수학 책은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다시 읽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다정한 수학책』은 저자가 수학과 다시 친해진 과정을 통해 수학을 통해 얻은 삶의 의미를 공유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문제에 대한 감사함, 변화의 수용, 나만의 속도로 걷기, 시각의 전환, 비교의 거부, 신념 유지, 실패의 가치 인식, 아름다움 발견, 상상력 증진, 성공의 개인적 정의 등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다정한 수학책』은 총 3부 46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은 독립적인 수학 개념을 다루고 있어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다. 첫 부분에서는 친숙한 주제를 다루며 점차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동한다. 저자의 재치 있는 스케치가 독자의 이해를 돕고, 각 장의 끝에는 연습문제가 제공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수학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