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의 후회 수집 은 임종 순간 사람들의 후회를 모으는 독특한 소설인데요.
아름답고 따뜻한 소설입니다.
그럼 책의 내용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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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의 후회 수집
클로버, 뉴욕에서 자신만의 길을 걷는 30대 여성, '임종 도우미'로 일하며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을 돕는다.
어린 시절부터 죽음과 가까웠던 그녀는 이제 그 경험을 살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마지막 말을 듣고 기록한다.
작은 후회에서부터 큰 감정의 고백까지, 그녀는 그들의 미처 완성하지 못한 소원들을 대신 이루며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클로버는 죽음에 관해선 베테랑이지만, 삶의 일상에는 여전히 서툴다.
사적인 삶이라곤 이웃과의 마작, 고전 로맨스 영화 감상, 건너편 커플의 일상 관찰에 불과한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변화가 찾아온다.
새로운 이웃과의 감정적인 만남 앞에서, 클로버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고객의 마지막 소망을 들어주고, 자신 안에 감춰진 후회와 마주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