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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 노르웨이의 숲 >

by 정보탐색대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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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 노르웨이의 숲 >

노르웨이의 숲 은 하도 유명해서 따로 덧붙일 필요도 없을 것 같지만...

 

청춘의 사랑에 대해 이렇게 가슴 설레게 묘사한 책은 없지요. 이 가을에 읽을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책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 책 소개

 

무라카미 하루키가 타격을 준 『노르웨이의 숲』! 1987년에 세상에 나오자마자 전 세계를 ‘하루키 열풍’으로 몰아넣었죠.

현대 일본 문학의 화제작이라 불릴 만큼 저자의 뛰어난 문학적 업적을 전 세계에 알렸어요.

 

현대적인 감각으로 원작을 새롭게 번역한 이 책은, 첫 읽기를 그리워하는 독자부터 새로운 경험을 갈망하는 독자까지,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함부르크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비행기 스피커에서 흘러나온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 와타나베는 그 노래를 듣자마자, 자신에게 남겨진 여자의 절박한 부탁을 생각해봤어요. 고등학교 때 그와 함께했던 친구 기즈키, 그리고 그의 여자 친구 나오코. 그렇게 와타나베와 함께 웃고 놀던 그 때, 기즈키의 충격적인 자살로 그 모든 것이 끝나버렸죠.

그 후 도쿄의 대학에 입학한 와타나베는 나오코와의 연락이 끊겼는데, 어느 날 그녀가 요양원에 있다는 편지를 받게 되는데...

 

 

2.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은 새로 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부터, 오래된 기억 속에서 그 구절을 떠올리는 이들까지 모두에게 감동을 줍니다. 1989년 『상실의 시대』 제목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우리나라 출판 역사상 가장 오래된 베스트셀러로 기록됐죠. 그리고 이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통해 다시 단행본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청춘의 산뜻하고도 아픈 순간들을 리얼하게 그려냅니다. 이미 36개국에서 번역되어 ‘하루키 열풍’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도시 속의 외로움과 사랑의 감동을 담은 이 작품은 뛰어난 번역으로 더욱 깊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독자든 다시 만나는 독자든, 이 책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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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국면을 소설의 한 페이지에 담아냈습니다.

단절부터 소통, 고독, 사랑, 기억, 삶, 죽음까지 모든 주제를 섬세하게 표현해냈죠. 1960년대 일본의 변동하는 시기를 배경으로, 젊은 와타나베의 눈을 통해 사랑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깊게 탐구합니다.

 

"나를 잊지 마. 여기 있었다는 걸 기억해 줘."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서 비틀스의 노래를 들으며, 와타나베는 과거의 간절한 순간을 회상합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친구 기즈키와 나오코와 함께 했었는데, 기즈키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그 행복은 갑자기 끝났습니다.

그 후 와타나베는 도쿄의 대학에 진학하고, 슬픈 기억을 지우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나오코와 다시 만나 특별한 감정을 공유하게 되는데, 그 사이에는 슬픔이 깊게 묻어있습니다.

 

어느 날 나오코는 요양원에 있다는 편지를 보내고, 와타나베는 그녀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만난 미도리는 와타나베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와타나베는 그렇게 스무 살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깊은 감정과 연대를 묘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시대를 살며 서로의 언어를 공유하고 이해한다는 것. 그것은 와타나베와 나오코, 와타나베와 미도리, 기즈키와 나오코처럼 서로가 마주한 특별한 순간들이죠. 그들의 언어는 읽는 이들에게 젊음, 사랑, 기억을 상기시켜줍니다.

 

1960년대 일본의 청춘들의 감정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는 것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의 보편성을 입증합니다. 이는 이 작품을 '오늘의 고전'으로 여기게 하는 힘이 되며, 다시 그 작품을 손에 취하게 만드는 매력입니다.

 

비틀스의 명계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도시 풍경, 그리고 청춘의 서정적인 숲의 풍경. 이 모든 것이 사랑의 구원과 슬픔이 공존하는 스무 살의 시기와 만나게 됩니다. 또한, 이 소설에는 섬세한 언어와 표현의 아름다움이 담겨져 있으며, 그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번역과 편집은 이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