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체험 중 하나일 것인데요.
그러나 책을 출판하는 것에 대한 문턱을 너무 높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허나 지금은 자비 출판 등도 활성화되어 있어서 출판하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럴 때에 책을 만드는 법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가 절실한데요.
바로 이 김보희 저자의 '첫 책 만드는 법' 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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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 만드는 법
이 책은 처음으로 책을 출판하는 예비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편집자들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서점이 아닌 곳에서 숨겨진 글재주를 찾아내는 방법, 출판 과정의 복잡함을 쉽게 설명하는 방법, 유명하지 않은 작가의 매력을 독자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편집자가 직접 경험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조언과 전략을 제공합니다.
편집자, 발행인, 그리고 예비 작가들에게 첫 책 출판의 과정을 안내하고, 그들의 불안과 부담을 덜어주는 신뢰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서평
이 책은 영화계의 '흥행 보증수표'와 같은 개념을 출판계에 적용하여, 아직 발견되지 않은 예비 작가들의 첫 작품을 출판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일반적으로 확고한 팬층을 가진 유명 배우나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흥행의 보증수표로 여겨지는 것처럼, 출판계에서도 이미 인지도가 높은 작가의 신간은 출간 전부터 주목을 받곤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확실한 성공 요소에 의존하기보다는,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첫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이 책은 편집자가 어떻게 새로운 작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들과 협력하여 첫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지에 대한 실제 경험과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예비 작가에게는 책 출판의 복잡한 과정을 이해하고 격려받을 수 있는 내용이며, 발행인에게는 미지의 작가와 작업할 때 겪을 수 있는 부담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편집자와 작가 모두에게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편집자에게는 예비 작가와 함께 작업하며 자신의 능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작가에게는 첫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출판의 기술을 넘어 편집자와 작가가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