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의 법칙 은 어떻게 하면 영재를 육성할 수 있는지를 아주 상세하게 밝힌 책입니다.
그럼 책의 세계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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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의 법칙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어릴 때부터 뛰어난 능력을 보이면 '내 아이가 영재일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아이가 세 살 때 숫자를 알고, 네 살 때 한글을 익히며, 다섯 살에는 공룡의 이름과 특징을 외울 정도라면, 이는 분명 주목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이러한 생각을 단순히 잠깐의 상상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아이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무관심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타고난 영재성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도 여전히 영재성을 보이는 아이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열정을 잃기도 한다. 학습 성취는 타고난 능력보다는 아이가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어떤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지에 크게 좌우된다.
이 책에서는 송용진 교수가 20여 년 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지도하면서 발견한 영재 아이들의 특성과 효과적인 교육법을 소개한다. IQ 테스트로 영재성을 가늠할 수는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조기 교육의 영향이 크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새로운 언어를 익히며, 수학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운동으로 체력을 강화하고, 정서 교육을 통해 차분한 사고, 끈기, 겸손함을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에는 영재성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고,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령별 영재 교육법, 영재교육원과 영재고등학교에 대한 정보, 수학올림피아드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영재가 어떻게 사회에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영재 아이를 둔 부모와 교사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평
부모들이 자녀가 어려서부터 똑똑함을 보일 때, 종종 '나의 아이는 영재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들은 매일같이 눈에 띄게 성장하며, 그들의 두뇌도 마찬가지로 빠르게 발달한다. 아이들에게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새롭고 배울 점으로 가득 차 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세상을 탐험하고 배우는 동안, 그들은 모두 잠재적인 영재로서 가능성을 품고 있다.
숫자를 가리키거나 벽에 붙은 한글을 읽는 아이를 보며, 많은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영재일지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내 '모든 부모가 자기 아이를 영재로 여기지'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그렇게 간단히 넘겨짚어도 될까? 아이의 영재성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의 저자는 20년 이상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팀을 이끌며 영재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해왔다. 영재라고 하면 높은 지능지수나 우수한 기억력을 가진 아이들만 생각하기 쉽지만, 저자는 지능지수가 영재의 일부일 뿐 전부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조셉 렌줄리 교수는 영재의 특성으로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 '창의성', '과제집착력'을 꼽는다.
지능은 중요하지만, 창의적이고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향이 영재성을 결정한다. 또한, 영재성이 학업 성취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학업 성취에는 우호성, 성실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등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도 있다.
이 책은 7세 이전 유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연령별 영재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어린 시절 언어와 수학 학습은 두뇌 발달과 문제해결력 향상에 중요하다. 값비싼 사교육보다는 학습지와 같은 반복 연습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독서와 실외활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체력과 극복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저자는 영재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서적 안정과 겸손이라고 강조한다. 영재교육원의 운영 방식과 장단점, 영재고와 과학고에 대한 정보도 소개한다. 영재성은 학문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다.
부모는 자녀의 잠재력을 잘 관찰하고, 이 책의 내용을 자녀의 성향과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