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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 말의 진심 >

by 정보탐색대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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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 말의 진심 >

 

최정우의 말의 진심 이라는 심리학 분야, 대화 화술에 관한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우리의 진심이 전달될까요.

그런 것들을 알고 싶으시면 이 책을 읽으면 됩니다.

자, 그럼 책의 세계로 떠나 보시죠!

 

* 다른 흥미로운 책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말의 진심

 

우리가 하는 말은 생각을 드러내고, 그 생각은 마음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말의 속도, 목소리의 높낮이, 심지어 우리의 몸짓 하나하나에도 우리의 내면이 반영됩니다.

 

그래서 말하기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교류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가족, 동료, 친구와 같이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말 뒤에 숨겨진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가 쌓이고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괜찮아', '몰라', '아니' 등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을 통해 그 사람의 진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언어 속에 숨겨진 마음을 읽는 것은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대화 기술로 소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됩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항상 신경이 쓰이는 사람

평소에 부정적인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

권위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서평

 

프로이트는 정신분석학의 아버지로서, 인간의 행동 뒤에 합리적 판단뿐 아니라 의식 밑바닥에 숨은 무의식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말은 이렇게 무의식 속 욕망이나 감정을 드러내는 창구이다. 말을 통해 숨겨진 감정이나 욕망이 드러나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타인의 말을 들을 때 그들의 진심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들의 말 뒤에 숨은 감정까지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종종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말을 아름답게 포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단어만으로는 마음의 복잡함을 완전히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문장이나 단어에서도 다양한 감정이 느껴질 수 있다.

'좋다'고 말하면서도 얼굴에는 불쾌한 표정이 역력할 수 있고, '그래'라고 대답하면서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진정한 의사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다 드러내기보다는, 말한 만큼 상대방이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심리 상담에서조차 사람들은 자신의 본심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말 속에 담긴 진짜 감정을 파악하기가 더욱 어렵다.

상대방의 말 뒤에 숨겨진 진정한 의도를 알아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그 사람의 평소 말버릇을 관찰하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거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진심'이라는 단어를 붙여 사용한다.

'일에 진심', '노래에 진심' 등이 그 예이다. 소통의 부재가 만연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에 진심'을 다하는 것이다.

'말의 진심'이란 단어 그대로의 의미뿐 아니라,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을 진심으로 경청하고 이해할 때 비로소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말을 통해 본심을 헤아리고 진심을 발견하는 심리상담의 기술을 닦아온 저자는, 우리가 평소 주변 사람들의 일정한 표현이나 단어 사용을 주의 깊게 관찰함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 결과 더욱 풍부한 소통을 이룰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심리상담은 개인의 언어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한 사람이 말할 때 드러내는 표정과 태도, 그리고 자주 쓰는 단어들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내면적 자존감의 높이, 진실을 말하는 정도, 그리고 그들의 기분 상태까지도 가늠할 수 있다.

 

심리상담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오며 쌓아온 사례들을 바탕으로, 저자는 말 속에 스며있는 심리를 파악하여 진정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진정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이 진실로 괜찮은지, '그렇게 하라'는 말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동의인지, 아니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 주길 바라는 신호인지, 위로가 필요한 목소리인지, 아니면 해결책을 요구하는 외침인지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챕터 구성

PART 1: 무심코 튀어나온 진심 알아차리기

사람들의 말에서 부러움, 시기, 불만, 그리고 불안이나 걱정과 같은 감정이 묻어나는 경우가 있다.

상대의 행동이나 말이 의아하게 느껴질 때, 그 이면에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말 자체로만 해석하려 하면 소통이 어려워질 수 있다.

말 뒤에 숨은 심리를 이해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대화가 필요하다.

 

PART 2: 진심을 전하는 50%의 표현

상대방의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거나 날카로운 투로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과의 소통은 어렵고, 때로는 관계가 소원해질 수도 있다. 그들의 말버릇에 휘둘리지 않고, 그들의 심리를 파악하여 핵심을 짚어내면, 상대방으로부터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PART 3: 상대의 마음을 두드리는 말 한마디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짜증이 늘고, 행복감은 줄어든다.

내 마음이 불편하면 좋게 말하는 것도 어렵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부정적인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좋은 말버릇을 들이려면, 먼저 내 마음을 안정시켜야 한다.

 

PART 4: 마음에 진심을 더하는 말 한마디

온라인 소통이 활발해질수록, 진심을 전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직장 동료든, 가족이든 바쁜 일상 속에서 ‘수고했어’, ‘힘내’와 같은 격려의 말 한마디조차 하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열 때, 거창한 말보다는 사소한 말 한마디가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PART 5: 단호한 마음을 전해야 할 때

개인주의가 강조되고 기술이 발전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지만, 사회 생활은 결국 타인과의 교류 없이는 불가능하다.

문제는 내가 원치 않는 상황과 자주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견디다 보면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관계를 완전히 끊을 수는 없다.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이끌어 나간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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