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팅 은 새로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비법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그럼 한번 책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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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팅
인생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이들의 공통된 선택, 바로 '그만두기'였다!
사회학, 심리학, 신경과학을 통해 발견된 그만두기의 과학적 근거!
일, 인간 관계, 감정... 나를 구속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는 전략적인 그만두기!
모든 이가 때때로 그만두고 싶어한다. 현재의 길이 올바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 노력에 비해 보상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우리는 방향 전환을 고려한다. 어떤 상황이든, 방향을 바꾸려면 속도를 줄이고 가끔은 멈춰야 한다. 새로운 것을 내 삶에 채우기 위해서는 현재 가득 찬 것들을 비워야 한다. 두 손이 가득 차 있으면 다른 것을 잡을 수 없다. 이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그만두기(Quitting)》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에서 시작한다. 대학원생이자 조교였던 저자는 혼자 사는 집에서 눈물에 젖은 수건을 들고 집에 전화해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저자는 여러 번의 그만두기를 경험하며 인생이 점차 확장되는 것을 느꼈다.
처음 그만두었을 때의 두려움을 여전히 생생히 기억하며, 그만두기에 대한 두려움의 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로서, 저자는 신경과학자, 진화생물학자, 심리학자 등 150명이 넘는 전문가들과 그만두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삶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만두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개인과 사회의 가능성을 어떻게 제한하는지를 탐구했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2023년 아마존에서 가장 뛰어난 논픽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면, 그만두기가 필요한 순간일 수 있다. 《그만두기》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전, 당신의 인생에 여유 공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평
영문학 박사 과정을 거쳐 기자의 길로 들어선 저자는 대학원 생활을 접고 탐사보도 전문 기자 아래에서 인턴으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다.
그 후 작은 마을의 신문사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아가던 그는 〈시카고 트리뷴〉으로 이직하여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그러나 그는 기자 생활을 또다시 접고 소설가의 길을 선택했다. 그의 첫 소설은 배리어워드를 수상하며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그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순간은 바로 '퀴팅', 즉 그만두기였다.
이 책은 '그릿(끈기)'만을 인생의 정답으로 여기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행복과 충만한 삶을 위한 전략으로 '퀴팅(그만두기)'을 제시한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기자인 저자는 전문가 150여 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퀴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조사하고, 새로운 길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략적인 선택으로서의 '퀴팅'의 가치를 전달한다.
“《퀴팅》은 짜릿하고 혁신적이며, 해방감을 느끼게 해준다!”
2023년 아마존 최고의 논픽션으로 선정!
본능적 생존 수단이었던 ‘퀴팅’이 어떻게 현대인의 금기어가 되었는가?
1부에서는 '퀴팅'이 얼마나 중요한 생존 전략인지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꿀벌은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만 침을 쏘며,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벌집을 지키는 것을 그만둔다. 이는 동물에게 있어 불필요한 행동은 없고, 적합한 행동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인간은 보상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노력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이 책은 퀴팅이 단순한 패배자의 선택이 아니라, 뇌의 구조적 신호에 따른 합리적 반응임을 밝힌다.
2부에서는 그릿을 강조하는 자기계발 산업의 논리를 비판하며, 퀴팅이 노력이나 끈기 부족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선택일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인생은 불확실성의 연속이고, 때로는 퀴팅이 유일한 확실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그만두기의 기술을 통해 인생에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3부에서는 퀴팅이 단순히 일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향해 심사숙고하는 기간이나 방향 전환을 위한 행동임을 설명한다. 우리가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며, 이 책은 그만두기를 망설이는 이유들을 짚으며 그만두는 것을 넘어서는 전략적 접근을 제시한다.
“후회는 그만두었을 때가 아니라 그만두어야 할 순간을 놓쳤을 때 찾아온다.” 일, 관계, 감정에서 벗어나는 전략적 그만두기의 기술!
이 책은 그만두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그만두기를 적극적인 전략으로 활용함으로써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며, 그만두기는 실패가 아니라 용기 있는 결정과 전환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