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기원 이라는 과학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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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원
미래는 신기술의 홍수, 예측 불가능한 경제 상황, 그리고 복잡한 국제 정세의 조류 속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KAIST의 이광형 총장은 오랜 기간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역사, 즉 '빅히스토리'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역사 속에서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발견함으로써, 우리가 미래를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미래의 기원》이라는 저서에서 이광형 총장은 단순히 인간의 자유 의지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역사 서술 방식을 넘어, 자연적 및 시대적 환경 변화와 인류가 이에 어떻게 반응해 왔는지를 중심으로 역사를 재해석합니다. 우주의 생성에서 시작하여 지구상의 생명체 출현, 인류의 진화, 문명의 발달, 그리고 인공지능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대변혁의 순간마다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미래를 바라보면,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의 모습을 보다 명확하게 예상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합니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처음 두 부분에서는 우주와 인류 역사의 주요 분기점을 환경의 맥락에서 재조명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향후 100년 동안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과거와 미래, 그리고 환경과 인간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될 것입니다.
서평
대한민국의 미래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이광형 총장은 그의 독특한 시각과 선구적 행보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인물입니다. 1990년대에는 수많은 학생들을 국내 최초의 벤처 사업가로 양성했으며, 2000년대에는 KAIST 내에서 융합학과의 틀을 마련했고, 2010년대에는 국내 최초로 미래학 연구 및 교육 기관을 세웠습니다.
이광형 총장은 미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예측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으며, 그의 접근법은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역사를 통해 세상의 원리를 파악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환경과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에 주목하며, 이러한 관계가 미래에도 계속될 것임을 강조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이해하고, 인류의 진화와 문명의 발달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 사회 변화, 주요 이념의 전환 등 현재 직면한 변화들을 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면, 다가올 미래가 새롭게 조명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역사와 미래, 환경과 인간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인류가 직면할 과제와 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 책은 5년의 긴 집필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미래학자로서의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역사와 미래를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미래 예측 도구인 STEPPER를 통해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미래를 분석하고, 인류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거대한 담론을 다루며,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변화의 시대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류와 자연, 역사 속의 교훈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인간의 진화와 발전 과정에서 드러난 나약함과 위대함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 책은 우리에게 미래를 향한 깊은 사색의 여정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