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박정호 저, '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는 책입니다.
저도 요새 늘 느끼는 거지만, 주식을 투자하거나 할 때 지정학적인 부분을 아주 많이 고려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투자자나 경제를 공부하고 싶으신 분께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그럼 책 속으로 떠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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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과 중국의 경제력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냉전 종료 후, 미국은 글로벌 경제의 리더로 부상하였고, 중국은 그 규모와 소비 시장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1998년의 경제 위기 후, 우리나라는 중국의 시장에서 큰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경제 흐름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국은 국가 이익 중심의 보호무역 정책을 채택하며, G11 또는 G20 같은 다자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도 변화의 기류를 느끼고 있다. 이제 우리는 미국과 중국만을 의존한 경제 전략에서 벗어나, 다양한 나라와의 경제 협력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이 책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다양한 국가들의 경제 발전 과정과 가능성을 소개한다. 각 국가의 지리, 역사, 경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그 국가의 경제 성장의 비결을 살펴본다.
이 책은 KDI의 박정호 연구원이 개인적인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세계 경제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현재 세계 경제는 여러 변화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는 그러한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서평
이번에 소개할 책에서는 첫 번째로 대만의 경제상황을 살펴봅니다.
대만은 '칩4 동맹'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동맹은 반도체 산업에서 각 국가가 맡는 역할을 정의한 것으로, 미국은 설계, 한국과 대만은 제조, 일본은 소재 및 설비 부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TSMC 기업의 빠른 성장은 이 동맹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또한, 세계 경제에서 주목받는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경제도 다룹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영 석유 회사를 중심으로 경제 활동을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이제는 네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투자를 유치하려고 합니다. 아랍에미리트는 두바이의 건축물들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의 경제 성장 가능성 역시 눈여겨 볼 만합니다.
인도는 광대한 영토와 인구로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의 인도 인력 비율은 그것을 입증합니다.
북극 지역의 기후 변화는 그린란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북극해 항로의 활용은 세계 운송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 이점도 크게 기대됩니다.
이 책에서는 나아지리아의 디지털 화폐, 유라시아 철도, 베트남과 아프리카의 경제 가능성 등 세계 여러 국가의 경제 상황을 살펴봅니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를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