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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 슈스케, < 폭포의 밤 >

by 정보탐색대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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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 슈스케, < 폭포의 밤 >

 

가끔 이런 미스테리물을 읽고 싶어집니다.

바로 미치오 슈스케의 폭포의 밤 이라는 소설인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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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포의 밤

 

본서, "폭포의 밤"은 "안 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한국에서의 출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삽입된 사진을 활용함으로써 미스터리 장르의 깊이를 확장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줍니다.

 

일본의 저명한 문학상들, 나오키 상,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본격 미스터리 대상 등을 수상하며 호러 서스펜스 장르에서 주목받는 작가, 미치오 슈스케는 속편을 자주 출간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전편에서 탐구한 사진을 이용한 추리 기법을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하였습니다.

 

『폭포의 밤』은 네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단편에서 미치오 슈스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 숨겨진 인물들의 절망과 슬픔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전설 속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알려진 묘진 폭포는 인물들의 다양한 욕망과 바람을 때로는 잔혹하게, 때로는 상냥하게 배반하면서 인간 내면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각 이야기는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으나, 이야기 속 인물들이 상호 작용하며 더 큰 서사를 형성하고 있어, 전체 네 편을 모두 읽었을 때 또 다른 진실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등장하는 사진을 통해 독자들은 작품 속 사건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며,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각 이야기가 엮어내는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며, 작가가 준비한 반전에 깊이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서평

 

묘진 폭포의 숨겨진 진실

미고오리 시, 모란의 고장에서 모란 농장을 경영하는 오자와 가문은 맏딸 히리카의 실종 이후로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실종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 히리카의 동생 모모카는 우연히 히리카의 비밀스러운 SNS 계정을 발견한다.

이 계정을 통해 그녀는 히리카의 마지막 발자취가 이어진 묘진 폭포로 향한다.

하지만 겨울의 추위로 인해 휴대폰 배터리가 고갈되고, 묘진 폭포 인근에서 산장지기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곳에서 충격적인 발견을 하게 되는데, 바로 인적이 드문 산장의 냉장고 안에서 한 시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사라진 인형의 비밀

초등학생 신은 반 친구들에게 용기를 시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그

는 은둔형 외톨이인 삼촌에게서 섬뜩한 모습의 인형을 빌려오고, 그 인형을 숲속에서 사용하기로 한다.

삼촌은 어린 시절의 사고 이후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며, 그 인형을 자신의 방 천장에 사람이 목을 매달아 자살한 듯한 모습으로 걸어두고 있었다.

신은 삼촌과 함께 숲으로 향하지만, 삼촌의 운전 실수로 인형은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그날 저녁, 신은 숲속에서 인형이 여전히 매달려 있는 것을 목격하고, 삼촌이 실제로 사람을 해치지 않았을까 의심하기 시작한다.

 

미스터리한 자수 전화의 미스테리

경찰에게 자신이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하는 한 남성, 지기 다카노리의 전화가 걸려온다.

평범한 외모의 이 남성은 가정 내 폭력에 시달리다가 결국 아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경찰이 그의 말대로 주변을 수색해도 시신을 찾을 수 없다.

신입 형사 구마지마는 지기 다카노리의 차량 블랙박스를 조사하여 그의 진술이 완전한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러나 시신의 위치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지기 다카노리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