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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바넷, < 산타는 어떻게 굴뚝을 내려갈까? >

by 작가석아산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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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바넷, < 산타는 어떻게 굴뚝을 내려갈까? >

 

오늘은 아동 도서를 하나 소개할 텐데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알맞은 책인 것 같습니다.

그럼 동심의 세계를 탐험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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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산타는 어떻게 우리 집에 오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던져본, 하지만 아직까지도 미궁에 빠진 질문이다.

이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그림책계의 거장 듀오,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이 나섰다. 그들의 2023년 신작, "산타는 어떻게 굴뚝을 내려가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칼데콧 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을 섭렵하며, 발표할 때마다 큰 기대를 모으는 이 두 작가는 2023년 6월 한국을 방문,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맥 & 존에 열광하는 한국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방한 당시 여러 행사에 참여한 두 작가는 출판계 인사들은 물론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그들의 장난기 넘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심오한 작품 세계에 매료된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은 전 세계 최초로 '존 클라센 & 맥 바넷' 전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의 신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수록, 팬들의 애정도 커져만 간다.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그림책 분야의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돌아오는 질문을, 두 작가의 독특한 재치와 시니컬한 유머로, 그럴듯하고 알쏭달쏭한 답변으로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것이다.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질문이라 더욱 놀라움을 주고,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2023 크리스마스의 신작이 될 것이다!

 

선물 포장을 풀자마자, 산타와 순록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에 웃음이 터지고, 뭉클한 감동에 마음이 따뜻해질 것이다.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이라면, 그들이 무엇을 선사하든 그 자체로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될 테니까!

 

 

 서평

 

산타클로스의 방문 방식에 대한 호기심을 어린아이의 순수한 물음으로 담아낸 이야기.

"산타는 대체 어떻게 우리 집에 들어오는 거지?"라는 질문에, 바넷과 클라센은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상상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굴뚝을 통해 아슬아슬하게 몸을 날렵하게 만들거나, 집안 곳곳의 숨겨진 통로를 이용하는 산타의 모험을 장난기 넘치는 톤으로 풀어낸다.

이러한 상상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신비와 기대감을 더욱 부풀려주는 효과를 준다.

또한 산타가 남기고 간 선물들은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이 그려낸 산타의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의 신비로움과 함께 어른들의 눈에도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산타가 어떻게 집안으로 들어오는지 알아?"라는 질문은 책장을 넘기는 동안 익숙한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산타가 변신을 하거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설명은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대화의 소재를 제공한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이르러 산타가 선물을 조용히 놓고 가는 모습은,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믿었던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