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애쓰모글루라는 작가의 도발적인 책,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흥미진진한 내용인데요.
어서 책 속으로 떠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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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2012년에 처음으로 대중들의 눈 앞에 나타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10년 동안 정치와 사회 분야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이제 이 책은 특별한 양장판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경제적 어려움, 부패, 교육의 부재와 같은 문제로 고통받는 국가들을 주제로 삼는다. 그런 나라들이 어떤 원인으로 실패했는지, 그리고 그런 실패를 피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MIT의 젊은 경제학 교수 대런 애쓰모글루와 하버드대의 정치학 교수 제임스 A. 로빈슨은 여러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강렬하게 분석한다.
그들의 주장은 15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발견된 역사적 사례에 기반한다.
특히 그들은 한반도의 남한과 북한을 비교하여 국가의 성공과 실패의 주요 요인을 설명한다. 그들은 국가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지리나 인종이 아니라 '제도'라고 강조한다.
애쓰모글루와 로빈슨에 따르면, 남한과 북한의 경제 제도 차이는 각 국가의 사회 구조와 목표에 따라 결정되었다.
남한은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고, 공정한 법을 시행하며, 모든 사람이 경쟁 환경에서 교환 및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포용적인 경제 제도를 도입했다.
이런 제도는 경제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제적 번영을 가져온다. 반면에 북한은 일부 그룹의 이익을 위해 착취적인 경제 제도를 도입했다.
그리고 이 착취적인 제도가 국가가 경제적으로 실패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착취적인 정치와 경제 제도가 서로 상호작용하여 개선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사업가들과 국내의 유명인들에게도 인정받는 작품으로, 국가의 경제적 성공과 실패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깊게 탐구한다.
조지 애커로프가 말한 것처럼, 이 책은 미래의 여러 세대에게도 계속 읽힐 것이다. 이 작품은 국가의 성공과 실패의 핵심적인 요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