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의 세계 는 왜 그렇게 우리는 물욕을 참지 못하는가에 대한 고찰이 담긴 재미난 책입니다.
그럼 책을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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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의 세계
이 책의 저자 누누 칼러는 한 벼룩시장에서 마음에 쏙 드는 작은 탁자를 발견하고, 깊은 사색에 잠깁니다. 그는 이 탁자를 구매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인지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미 집에 다른 탁자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 이 탁자가 필요한가? 내 안에서는 어떤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소비는 어떻게 하면 나와 사회, 환경에 이로울 수 있을까?" 누누 칼러는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일상 소비를 성찰하고, 물욕과 소비에 대해 탐구합니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소비자이자 환경 운동가로서, 물건에 대한 자신의 복잡한 심리를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맥시멀리스트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물욕과 건강한 삶 사이의 갈등을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그는 시장의 상술을 비판하면서도 할인 상품을 쇼핑할 때 느끼는 도파민의 쾌감을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또한, 패션 산업의 그린워싱을 비판하고, 시장과 산업이 어떻게 우리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지에 대해 연구합니다. 그
는 개인이 소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대인이 어떻게 수동적 소비자에서 능동적 설계자로 변화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서평
소비는 우리 삶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텔레비전을 켜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때까지, 우리는 광고와 마케팅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제품들을 끊임없이 소개한다
.
저자는 과거 쇼핑 중독에 가까운 소비 습관에서 탈피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에 대한 깊은 고민을 풀어낸다.
현대 생산 방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친환경이라는 미명 아래 판매되는 제품들, 패스트 패션의 부정적인 영향 등을 그린피스에서의 경험을 통해 조명한다.
이 책은 우리가 왜 특정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그 소비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누누 칼러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진화생물학자와 대화를 나누고, 마트의 진열 방식을 분석하며, 광고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그는 여성 소비자에게 가해지는 압력, 좋은 소비와 나쁜 소비의 차이, 쇼핑 중독의 심리학 등을 탐구하며, 사회적 및 과학적 관점에서 이러한 주제들을 다룬다.
이 책은 소비가 우리의 정체성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탐구하며, 시장과 산업이 우리의 구매 충동을 어떻게 조장하는지를 밝힌다. 우리가 어떻게 소비자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책임을 구매자에게만 떠넘기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소비와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