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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입고 뛰라고?”…美 여자 육상대표팀 경기복에 논란

by 작가석아산 2024. 4. 15.

“수영복 입고 뛰라고?”…美 여자 육상대표팀 경기복에 논란
“수영복 입고 뛰라고?”…美 여자 육상대표팀 경기복에 논란

 

“수영복 입고 뛰라고?”…美 여자 육상대표팀 경기복에 논란

스포츠계는 항상 놀라움을 주는 변화와 혁신으로 가득하지만, 최근 미국 여자 육상 대표팀의 경기복 디자인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나이키가 공개한 이 경기복은 그 디자인 때문에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죠.

 

경기복 디자인, 어디까지가 한계일까?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나이키 에어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처음 공개된 이 경기복은, 특히 여성용이 수영복처럼 골반부터 다리 전체를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큰 불만을 야기했는데요, 전 장거리 미 국가대표 로런 플레시먼은 선수들이 민감한 신체 부위 노출의 부담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옷이 실제로 기능적으로 좋다면 남성들도 입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능을 위한 디자인인가, 아니면?

장애물 경주 선수인 콜린 퀴글리는 이 경기복이 절대 성능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처럼 선수들의 목소리는 분명하게 들리는데요, 나이키 측은 논란에 대해 경기복이 파리에서 공개된 것은 일부일 뿐이라며, 더 많은 경기복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다양한 선택의 여지, 과연 충분한가?

나이키는 여성 선수들이 반바지, 크롭탑 또는 탱크톱, 반바지 형태의 바디수트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기복을 디자인하는 모든 단계에서 수많은 운동선수와 협의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죠.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과연 선수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스포츠계의 유니폼, 변화의 바람

스포츠계에서는 노출이 있는 유니폼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노르웨이 여성 비치핸드볼 선수단은 비키니 착용 규정에 항의해 반바지를 입고 출전했고, 독일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전신 수트를 입고 도쿄올림픽에 나섰습니다.

최근에는 뉴질랜드 체조협회가 레오타드에 반바지나 레깅스를 착용할 수 있도록 복장 규정을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변화하는 스포츠계의 유니폼은 선수들이 보다 편안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과연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논란의 중심이 된 미국 여자 육상 대표팀의 경기복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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